
스포츠 통계 전문 회사 ‘옵타’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월드컵에 출전하는 48개국의 예상 성적을 발표했다. 슈퍼컴퓨터가 1만 차례 시뮬레이션을 진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예상 성적을 산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 축구 대표팀의 32강 진출 확률은 70.35%, 역대 방문 월드컵 최고 성적 타인인 16강에 오를 확률은 33.52%로 분석됐다. 한국이 조 1위에 오를 가능성은 22.69%였다.
이후 토너먼트 단계별 진출 확률은 8강 12.74%, 4강 4.02%, 결승 1.3%, 우승 0.36%였다. A조에서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개최국 멕시코(87.61%)에 이어 두 번째였다. 체코(63.38%)가 3위, 남아프리카공화국(49.29%)이 4위에 자리했다.우승 후보 1위는 ‘초신성’ 라민 야말(FC 바르셀로나)을 앞세운 스페인(16.12%)이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프랑스가 12.98%로 2위였고, 잉글랜드(11.18%)와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10.36%)가 뒤를 이었다.
우승 확률이 가장 낮은 국가는 사상 첫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 카리브해 섬나라 퀴라소였다. 퀴라소는 1만 번의 시뮬레이션에서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해 우승 확률이 0%였다.
한종호 기자 h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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