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상장 후 국민연금도 투자 나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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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상장 후 국민연금도 투자 나설 듯”

입력 : 2026.05.22 09:26

상장 시 美 시총 5~6위로 올라서는 스페이스X
MSCI지수 조기편입 유력…추적하려면 매수 불가피

스페이스X의 로켓 발사 현장. 스페이스X

스페이스X의 로켓 발사 현장. 스페이스X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가 이뤄지면 국내 최대 기관투자자 국민연금도 매수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2일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는 “스페이스X가 상장하면 미국 시가총액 5~6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민연금도 안 살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홍 대표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투자운용팀장 출신이다.

국민연금의 해외주식 벤치마크는 MSCI ACWI ex-Korea다. 이 지수에 스페이스X가 편입되면 국민염금도 벤치마크와의 상관계수 관리를 위해 매수가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MSCI의 지수 방법론 상 ‘상당히 큰(significantly large) 기업공개(IPO)’는 상장 후 10거래일 종가 기준으로 수시 편입 대상이다. 역대 최대 규모 IPO(750억달러)인 스페이스X는 이 기준을 가볍게 충족해 정기변경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

홍 대표는 “장외에서 스페이스X를 매수하는 것은 어렵고, 장내에서 매수할 확률이 높다”고 덧붙였다.

다음달 스페이스X 상장을 앞두고 우주 기업들에 대한 시장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국민연금은 최근 미국 우주 기업들을 매수하고 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올해 1분기 에코스타를 신규 편입했다. 이 기업은 스페이스X 지분 2% 이상을 들고 있는 위성통신기업이다. 시장에서는 사실상 ‘스페이스X 상장 전 대리 투자 수단’으로 여겨진다.

국민연금은 또 다른 위성통신기업 AST스페이스모바일도 올해 1분기에 신규 편입했다. 종합우주기업인 로켓랩은 작년 4분기에 신규 편입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 추가 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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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가 이루어질 경우 국민연금이 매수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는 스페이스X가 미국 시가총액 5~6위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국민연금이 MSCI 벤치마크와의 상관계수 관리를 위해 매수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민연금은 스페이스X와 관련된 기업들을 신규 편입하며 미리 투자 소문이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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