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출소 3년여 만에 또 경찰 수사…특수폭행 혐의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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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이승현)가 특수폭행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승리를 특수폭행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승리는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던 3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 수사는 초기 단계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 조사도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라며 구체적인 사건 경위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고소인과 관련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한 뒤 당시 상황과 혐의 성립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승리가 경찰 수사를 받게 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과거 ‘버닝썬 게이트’ 사건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승리는 2006년 빅뱅 멤버로 데뷔했으나 2019년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가 불거진 뒤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상습도박과 성매매 알선 등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받았다. 복역을 마친 그는 2023년 2월 9일 출소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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