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올스타 우완 체이스 번즈와 7년 1억 500만$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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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올스타 우완 체이스 번즈와 7년 1억 500만$ 계약

신시내티 레즈가 올스타 우완 체이스 번즈(23)와 장기 계약을 맺는다.

‘MLB.com’은 17일(한국시간) 양 측이 7년 1억 500만 달러(약 1556억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계약은 2027년부터 2033년까지 적용되며, 옵션이나 지불 유예 조항은 포함되지 않았다.

신시내티가 체이스 번즈와 장기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신시내티가 체이스 번즈와 장기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번즈는 지난 2024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신시내티에 지명됐고, 지난해 빅리그 데뷔했다.

이번 시즌은 확실하게 자리잡았다. 18경기에서 102 2/3이닝 소화하며 11승 1패 평균자책점 2.54, WHIP 1.110 12피홈런 37볼넷 118탈삼진 기록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올스타에도 선발됐다. 지난 7월초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 도중 폭투 이후 홈 커버를 들어가다 오른 사타구니 근육에 이상을 느껴 올스타 등판은 포기했지만, 부상자 명단에는 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메이저리그는 최근 코너 그리핀(피츠버그) JJ 웨더홀트(세인트루이스) 케빈 맥고니글(디트로이트) 쿠퍼 프랫(밀워키) 등 젊은 선수들이 소속팀과 일찌감치 다년 계약에 도장을 찍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번즈도 이 대열에 합류한 모습.

신시내티가 투수에게 이렇게 많은 금액을 보장한 것은 2014년 6월 호머 베일리에게 6년 1억 500만 달러를 안겨준 이후 처음이다. 2012년 1루수 조이 보토와 10년 2억 2500만 달러 계약 이후 최다 금액이다. 지난 2023년에는 헌터 그린과 6년 5300만 달러에 계약한 바 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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