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첫 출근, ‘이 실수’했다간 첫 단추 잘못 끼운다 [알쓸톡]

1 week ago 9

상반기 채용 후 첫 출근을 시작한 신입사원들이 조직 적응 과정에서 저지르기 쉬운 업무 태도, 동료 관계, 재택근무 수칙 등 9가지 주요 실수와 주의사항을 정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상반기 채용 후 첫 출근을 시작한 신입사원들이 조직 적응 과정에서 저지르기 쉬운 업무 태도, 동료 관계, 재택근무 수칙 등 9가지 주요 실수와 주의사항을 정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국내 기업들의 상반기 채용 전형이 마무리되면서 신입사원들의 ‘첫 출근’이 시작되고 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사한 만큼 의욕이 앞서기 마련이지만, 낯선 조직에 녹아들며 성급한 태도를 보이면 오히려 성장에 독이 될 수 있다. 특히 첫 직장에서 무작정 ‘잘해야 한다’는 의욕이 앞서면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

8일(현지 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뉴잉글랜드 에티켓 학교 이사인 니키 소니와 작가 마리아 험버트는 사회 초년생인 신입사원이 저지르는 대표적인 실수 8가지를 소개했다.

● ‘과욕’은 금물…적극적으로 질문 던지고 조직 이해해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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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실수는 적응 단계에서 무리하게 업무를 맡는 것이다.

입사 초기에는 능력을 증명하려 하기보다 조직을 관찰하고 경청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업무를 충분히 이해하지 않고 추진하려다 보면 조직의 질서를 해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업무 방식에 대한 존중이 부족한 것으로 비춰져 첫 단추를 잘못 끼울 수 있기 때문이다.

업무에 대한 이해 없이 무작정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려는 태도도 지양해야 한다.

모든 업무 절차에는 이유가 있다. 이를 바꾸기 전에는 왜 기존 방식이 유지되고 있는지 충분히 파악해야 한다. 아무리 의도가 좋더라도 성급하게 변화를 시도했다가는 업무 관계자 모두가 당황할 수 있다. 오히려 기존 절차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회사에 대한 전문 지식을 쌓을 수도 있다.‘질문하지 않는 습관’은 반드시 고쳐야 한다.

구체적인 업무 내용이나 조직 문화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질문해야 한다. 입사 초기부터 모든 것을 완벽히 알 것이라고 기대하는 사람은 없다. 오히려 좋은 질문으로 실수를 줄이는 것이 훨씬 전문적인 태도다.

● 모든 동료를 ‘존중과 품위’로 대해야…뒷담화는 금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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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나 자기 팀이 아닌 동료들을 함부로 대하는 태도도 치명적이다. 같은 팀이 아니더라도 회사를 운영하는 모든 동료를 존중과 품위로 대해야 한다. 특히 행정 지원이나 인사 조직 등 눈에 잘 띄지 않는 부서의 경우는 더더욱 그렇다. 이들 대부분은 오랜 기간 회사에 근무하며 전문 지식을 쌓아온 ‘조용한 리더’들이다. 동료를 대하는 태도가 본인의 전문성을 대변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불필요한 오해를 사고 싶지 않다면 ‘뒷담화’에는 거리를 두는 것이 현명하다.

회사 동료와 친하게 지내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다른 동료의 험담에는 동참하지 않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직장에서의 관계는 업무와 연관되어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주변 분위기에 휩쓸려서는 안 된다.

가장 피해야 할 행동은 이전 직장과 비교하며 현재 조직을 비판하는 것이다.

같은 직종에서 이직했다면 새 직장의 업무 방식이 낯설고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이전 직장의 방식을 현재 직장과 비교해 비판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업무 방식은 현재 조직의 목표에 맞춰진 것이다. 비판적인 태도는 조직 적응을 방해하고 동료들의 반감을 살 수 있다.

● 기본 갖춰야 전문성 보인다…재택근무라고 ‘지각’은 안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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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에 불성실하게 임하는 것도 금물이다.

원격 근무 환경에서도 복장을 갖추거나 시간을 엄수하는 등 전문가다운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 아무리 재택근무라고 하더라도 대면 업무와 다름없는 전문성을 잃지 않는 것이 동료들에게 신뢰를 주는 기본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함께 사용하는 사무실 비품은 사용 후 꼭 채워야 한다.

사무실의 컵이나 복사용지 등 다 함께 사용하는 물품은 반드시 다음 사람이 사용할 수 있도록 보충해야 한다. 비품 관리를 타인의 일이라며 방치하는 행동은 협업에 필요한 세심한 배려가 부족한 것으로 보여 함께 일하기 힘든 사람으로 비춰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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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기자 rladudgh23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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