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70대 선장 찾은 잠수사, 하재숙 남편이었다

6 hours ago 3

배우 하재숙 ⓒ 뉴스1

배우 하재숙 ⓒ 뉴스1
강원 속초 앞바다에서 어선 전복 사고로 실종됐던 70대 선장을 발견한 민간 잠수사가 배우 하재숙의 남편 이준행 씨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하재숙의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하재숙은 전날 “며칠 전 사고로 실종되셨던 선장님은 어제 남편이 발견해서 잘 모시고 나왔다”며 “부디 이런 사고가 더는 없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따뜻한 곳에서 편히 쉬세요, 선장님”이라며 “속초해양재난구조대, 해경 여러분들 고생 많으셨다”고 덧붙였다.

앞서 8일 강원 속초 앞바다에서는 어선 전복 사고로 실종된 70대 선장 A 씨가 민간 잠수사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그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어선 전복 사고는 7일 오전 4시 30분경 대포항 동쪽 1.5㎞ 해상에서 발생했다. A 씨가 타고 타고 있던 어선이 다른 어선과 충돌하며 전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색 이틀 만에 하재숙의 남편이 A 씨를 발견했지만 선장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사망 판정을 받았다.

1979년생인 하재숙은 ‘파스타’, ‘오케이 광자매’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붉은 진주’에 출연 중이다. 그는 2016년 이 씨와 결혼해 강원도 고성군에서 살고 있다. 한편 이 씨는 해남 자격증(잠수어업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쿠버다이빙 숍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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