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경찰서는 26일 뺑소니 사망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A(2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30분께 아산시 방축동의 한 사거리에서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오토바이 운전자 B(29)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송 도중 숨졌다.
A씨는 차를 몰고 자신의 주거지 방향으로 도주하다 3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가 신호 위반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