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줍던 아저씨...환경 동화 작가 데뷔한 ‘이 배우’

11 hours ago 3

김석훈. 사진|MBC

김석훈. 사진|MBC

‘쓰레기를 줍는 아저씨’로 화제를 모은 배우 김석훈이 환경 동화 작가로 데뷔했다.

3일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김석훈과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석훈이 매니저와 함께 스케줄 차량이 아닌 버스에 올라타며 눈길을 끈다. 다둥이 아빠인 그는 평소 환경 보호는 물론 교통비 절약까지 가능한 ‘다둥이카드’로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한다고. 환경 보호를 직접 실천하는 김석훈만의 특별한 소비 습관이 신선한 재미를 안길 전망이다.

이후 김석훈은 매니저와 함께 시장을 방문한다. 김석훈은 평소 일회용 포장지 사용을 자제하기 위해 인터넷 주문이 아닌 직접 물건을 구매한다고 밝힌다. 그는 물건을 살 때마다 자신이 직접 챙겨온 에코백에 담아가는 모습으로 ‘환경 전도사’로서의 면모를 드러낸다.

김석훈은 최근 환경 동화작가로 데뷔했다는 소식을 알린다. 그는 방송에서 최초로 책 출판 기념 사인회 현장과 환경 캠페인 발대식에서 축사를 전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배우가 아닌, 환경 동화작가의 저자로서 무대에 오른 김석훈의 축사 현장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998년 드라마 ‘홍길동’으로 데뷔한 김석훈은 김희선과 함께 출연한 드라마 ‘토마토’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시사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 MC로도 활약 중이다.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를 운영하며 직접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환경 오염 문제를 대중에 알리고 있다. 지난달 환경 보호의 필요성과 방법을 소개하는 동화책 ‘쓰저씨와 와글와글 친구들’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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