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테크놀로지가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아고스(AGOS)’로 변경했다고 30일 밝혔다.
휴먼테크놀로지는 100% 자회사인 휴먼아고스와의 합병을 추진 중으로, 합병 완료에 앞서 사명 변경 절차를 마무리하고 대드론(안티드론) 사업을 중심으로 구조 개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당초 같은날 사명 변경과 함께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현재 추진 중인 공공부문 안티드론 사업의 입찰 참여 요건을 안정적으로 충족하고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휴먼아고스와의 합병 기일을 기존 6월 30일에서 9월 1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휴먼테크놀로지는 과천으로 본사 이전을 완료하고 연구소와 공장을 통합 운영하는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조직 및 사업 구조 재편의 일환으로, 연구개발(R&D)과 생산 역량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결집해 비용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회사는 이번 사업 재편을 통해 확보한 자본과 인력을 안티드론 통합솔루션(C-UAS) 고도화 및 해외 시장 확대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단기 국내 안티드론 시장 지배력 강화, 중기 글로벌 안티드론 시장 선도 기업 도약, 장기 종합 방산 솔루션 기업 등 3단계 성장 전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사명 변경과 사업 재편을 통해 안티드론 사업 중심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며 “축적된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공공부문 수주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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