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사자처럼 자라렴”…송중기 부부, 첫 동반 무대서 뭉클한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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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사자처럼 자라렴”…송중기 부부, 첫 동반 무대서 뭉클한 메시지

입력 : 2026.04.22 10:56

송중기·케이티 부부. 사진|가온 솔로이스츠 공식 SNS

송중기·케이티 부부. 사진|가온 솔로이스츠 공식 SNS

배우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 사운더스와 첫 부부 동반 일정에 나서 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잔잔한 울림을 안겼다.

22일 가온솔로이스츠 측은 공식계정을 통해 송중기 케이티 부부가 무대 위에서 낭독하는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송중기 부부는 지난 18일 열린 제7회 정기 연주회 ‘어린이 정경’에 내레이터로 참여했다. 이날 공연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무대에 오른 송중기 아내 케이티는 영어로 “My Son, Be like a lion. the lion will always stand proud for its beliefs and loves ones”이라고 낭했고, 옆에 있던 송중기가 “나의 아들아. 사자처럼 자라렴. 사자는 자신의 믿음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당당하게 행동한단다”라고 한국어로 이어 읽는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거창하지 않은 문장이었지만, 두 사람의 목소리가 이어지며 뭉클한 감동과 함께 여운을 남겼다.

평소 선행과 나눔에 관심을 보여온 송중기 부부는 공연 소식을 접한 뒤 먼저 참여 의사를 밝히며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선행과 나눔에 관심을 보여온 송중기 부부는 공연 소식을 접한 뒤 먼저 참여 의사를 밝히며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가온 솔로이스츠는 비올리스트 김유영 음악감독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피아니스트 강자연 대표가 함께 설립한 단체로 장애·비장애 연주자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로베르트 슈만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어린 시절의 기억과 감정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평소 선행과 나눔에 관심을 보여온 송중기 부부는 공연 소식을 접한 뒤 먼저 참여 의사를 밝히며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공연에 참여했던 뮤지컬 배우 김소현은 SNS를 통해 “친절하고 아름다우신 케이티 님, 오랜만에 만난 송중기 님”이라며 뜨거웠던 현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송중기는 2023년 1월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 임신을 발표했다. 그 해 6월 두 사람은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으며 2024년 11월 둘째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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