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채권시장에서도 친(親)트럼프 테마가 부상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월가 채권 운용역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돈로주의’에 맞춰 채권을 사들이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 같은 흐름의 가장 큰 수혜국은 아르헨티나다. 미국은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집권 중인 아르헨티나의 외환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아르헨티나 정부와 통화 스와프 계약을 체결했을 정도로 아르헨티나를 우방국으로 인식한다. 아르헨티나 채권 가격은 올해 들어 이날까지 약 3.6% 올랐다. 에콰도르의 경우 다니엘 노보아 대통령이 마약 밀수 퇴치를 위해 미국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히면서 1월 국채 가격이 3% 상승했다. 미국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이후 베네수엘라 채권 가격은 30% 가까이 치솟았다.
카시아나 페르난데즈 JP모간 경제학자는 “경제 관계, 미국 시장 접근성은 이제 미국과의 지정학적 연대와 연결돼 있다”고 설명했다. 로버트 쾨니히스버거 그래머시 최고투자책임자(CIO)도 “서반구 정부들은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편을 고르라’는 압박에 더 강하게 직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

13 hours ago
2





![美ICE 구금 ‘토끼 모자’ 5세 소년, 12일만에 집으로[지금, 이 사람]](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2/03/133282277.4.jpg)






![[유재수의 특이점(Singularity) 시대]〈5〉분절의 시대, 한국 경제 생존 공식은 '내수 근력'](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12/02/news-p.v1.20251202.46faab3da5c644b18d94fededee980be_P2.jpg)

![애플, AI 시리에 구글 '제미나이'채택…올해 대대적 업그레이드 [종목+]](https://img.hankyung.com/photo/202601/01.42945361.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