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신작 게임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이달 19일 출시를 앞둔 최고 기대작 ‘아이온2’는 물론 ‘신더시티’ 등 신작 게임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전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늘리고 있다.
●‘지포스 페스티벌’서 시연
엔씨는 10월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서 ‘아이온2’와 ‘신더시티’를 소개했다.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은 엔비디아가 한국에서의 ‘지포스’ 사업 25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행사로, 엔씨는 유일한 게임 시연사로 참여했다.
‘아이온2’는 19일 한국과 대만에 출시 예정인 차세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
다. 고품질 그래픽과 방대한 PvE(플레이어 대 환경) 콘텐츠가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선 신규 영상을 통해 ▲클래스별 개성이 살아있는 전투 시스템 ▲‘아이온’ 지적재산권(IP)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비행’ 및 ‘활공’ 모션 등을 공개했다.

‘신더시티’는 엔씨의 개발 스튜디오 빅파이어 게임즈가 제작 중인 오픈월드 택티컬 슈터 장르 신작이다.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린 ‘엔비디아 게임스컴’ 행사에서 RTX 플래그십 타이틀로 공개됐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신규 트레일러 영상에선 ▲삼성동 등 서울의 실제 장소가 그대로 구현된 전장 ▲다양한 택티컬 기어와 무기를 활용한 전투 ▲주요 인물 ‘조이’가 등장하는 핵심 내러티브 등을 소개했다.
이성구 엔씨 CBO(최고사업책임자·부사장)는 “엔씨소프트는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과 새로운 기술을 추구하며 엔비디아와 오랫동안 협업해왔다”며 “19일 론칭 예정인 ‘아이온2’와 엔비디아 최신 기술로 개발 중인 ‘신더시티’에 많은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지스타’ 출품작 공개

엔씨는 메인 스폰서를 맡은 게임전시회 ‘지스타’에서 선보일 신작도 최근 공개했다. 엔씨는 B2C관에 300부스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먼저 ‘아이온2’ 시연 부스를 운영한다. 관람객은 ‘아이온2’를 PC와 모바일로 체험할 수 있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대표 던전 중 하나인 ‘우루구구 협곡’ 시연을 준비했다. 관람객들은 ‘신더시티’도 시연할 수 있다. 파괴된 서울을 배경으로 캐릭터 ‘세븐’의 서사를 체험할 수 있는 캠페인 모드를 선보인다.
엔씨는 지스타에 ▲차세대 타임 서바이벌 슈터 ‘타임 테이커즈’ ▲애니메이션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도 출품한다. 또 미공개 신작 1종의 정보를 현장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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