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종합 콘텐츠 기업 아티스트컴퍼니(321820)가 박승현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CEO)로 선임하고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사업화를 중심으로 수익구조 혁신에 나선다.
아티스트컴퍼니는 15일 박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기존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제작 중심 사업에서 나아가 IP를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인사라는 설명이다.

박 대표는 바이포엠스튜디오 공동창업자이자 사업전략총괄(CSO) 출신으로, 기아자동차와 CJ ENM, 바이포엠스튜디오 등에서 약 14년간 신사업 기획과 사업 전략을 담당했다.
회사는 그동안 축적한 아티스트 IP를 기반으로 콘텐츠 제작과 매니지먼트 역량을 강화해왔으며, 앞으로는 IP를 실질적인 사업과 수익으로 연결하는 사업화 역량을 핵심 성장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 커머스 브랜드를 선보이고 화장품과 식음료(F&B) 등 IP 기반 신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박 대표는 중장기 성장 전략 수립과 신사업을 총괄하며 콘텐츠 IP 기획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내재화하는 ‘IP 밸류체인’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대표이사 선임이 최대주주나 경영권 변동 없이 추진되는 자율적인 사업 재편이라고 설명했다.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동시에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승현 신임 대표는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은 IP를 기획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어떻게 브랜드화하고 사업으로 확장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축적한 사업 전략과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아티스트컴퍼니만의 IP를 다양한 사업 가치로 전환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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