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서 40m 낭떠러지 추락한 승용차…나무에 걸려 탑승객 기적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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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3시 32분께 양양군 서면 흘림골 인근 국도에서 렉스턴 승용차가 보호난간을 들이받은 뒤 40m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했다. [사진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5일 오후 3시 32분께 양양군 서면 흘림골 인근 국도에서 렉스턴 승용차가 보호난간을 들이받은 뒤 40m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했다. [사진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강원 양양군 국도를 달리다 낭떠러지로 추락한 차량이 나무에 걸려 운전자 등 4명이 목숨을 건졌다.

5일 오후 3시 32분께 양양군 서면 흘림골 인근 국도에서 60대 A씨가 몰던 렉스턴 승용차가 보호난간을 들이받은 뒤 40m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탑승자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추락 당시 차량이 나무 등에 걸리며 충격을 완화해 생명에 지장 있을 만큼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 A씨는 경찰에 브레이크가 잘 듣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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