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전세→첫 집 산 이유 "생각 없었는데..마당에 반해"[노필터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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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엄정화 / 사진=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김나영 엄정화 / 사진=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마당이 매력적인 집을 공개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에는 '슈퍼디바 엄정화 언니의 마당이 있는 아름다운 집으로 초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엄정화는 이 집에 오래 살고 있다며 "여기 2008년 정도에 이사 왔다. '디스코' 앨범 냈던 시기와 맞물렸는데 당시 이태원에 살고 있었는데 전세를 알아봤다. 나는 집 꾸미고, 새로운 곳에 이사 가서 살고 이런 걸 좋아해서 굳이 집을 사고 싶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이 집을 짓고 있었다. 하얀 집을 갖고 있었고, 마당에 있는 게 내 로망이었는데 이 집에 반했다. 이 마당이 좋아서 이사 갈 마음이 없다"고 전했다.

엄정화는 뒷마당을 소개하며 "겨울에는 불도 켜고, 봄, 가을에는 여기 나와서 식사도 한다"고 했고, 김나영은 "여기 되게 이탈리아 같다"고 감탄했다.

이어 "서재는 좀 어두운데 나는 어두운 게 좋더라. 여기서는 아침에 성경도 읽고, 대본 읽고 그런 방이다"라고 설명했다. 김나영은 엄청난 트로피에 깜짝 놀랐고, 엄정화는 "가수 때 받은 거라서 엄청 오래된 거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요리는 잘 안 하게 된다. 냉장고에는 야채, 계란, 밖에서 촬영하면서 스태프들하고 밥 먹고, 집에서 일상적인 밥은 안 먹는다. 요즘 찍고 있는 드라마가 다이어트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김나영은 "집 보고 나니까 언니가 훨씬 더 매력적으로 보이고, 더 좋아졌다. 사람들이 언니가 롤모델인 이유가 있다"고 했고, 엄정화는 "보통 사람들이 집이 그립다고 말하는데 집이 주는 위안, 편안함, 쉼이 있다. 또 그 사람 그 자체다. 집은 그 사람을 나타내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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