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또 159엔대 '추락' … 美日 추가 개입 나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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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경제 엔화 또 159엔대 '추락' … 美日 추가 개입 나서나 이달초 상승폭 절반 다시 반납시장 "개입 없인 더 떨어질 것" 엔화값 약세가 강해지며 달러화당 엔화값이 다시 160엔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 7월 말~8월 초 미국과 일본의 공동 개입으로 오른 상승폭의 절반이 사라진 것이어서 양국 정부가 다시 엔화 매수에 나설지 주목된다. 11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달러화당 엔화값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159.21엔을 기록했다. 앞서 엔화는 전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말보다 1.45엔 급락하며 달러화당 159.25~159.35엔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말 163엔대까지 떨어졌던 엔화값은 7월 30일 시작된 미·일 공동 개입으로 8월 3일에는 한때 155.2엔 부근까지 올랐다. 블룸버그는 리 페리지 스테이트스트리트 전략가의 견해를 인용해 "시장은 추가적인 개입이 없었던 것에 실망한 것으로 보인다"며 "후속 개입이 없다면 계속 하락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은 일본과 미국이 추가 개입에 나설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8월 휴가철은 거래량이 적고 가격 변동폭이 커지기 쉬워 통화당국이 대응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휴가 기간에는) 당국 입장에서도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시장을 크게 움직일 수 있다"며 "엔화가치가 달러화당 160엔을 넘어 더 하락하면 외환시장 개입에 대한 경계감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과 일본의 지난 외환시장 공동 개입이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을 고려한 조치였다는 외신 보도도 나왔다. 이날 교도통신과 마이니치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이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의 지난달 기자회견 발언을 매파적으로 평가해 공동 개입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엔화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카이치 사나에 정부의 확장재정으로 일본의 나랏빚이 연말 1500조엔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이날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일본의 국채와 차입금을 합친 국가 채무는 지난 6월 말 기준 1346조6833억엔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닛케이는 6월 일본 국회를 통과한 3조1135억엔 규모 추가경정예산을 반영하면 올해 말 일본의 국가 채무가 1492조8000억엔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김형주 기자] 다 읽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지금 바로 쉬운 해설 클릭!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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