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프 검단 포레듀, 인천 1호선 검단호수공원역 개통, '초품아' 주목…구도심 인프라 인접

계룡건설이 인천 서구 마전동에서 ‘엘리프 검단 포레듀’를 내달 분양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노선, 서울 5호선 연장 등 교통 호재는 물론 초등학교 신설로 ‘초품아’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마전동 398의2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의 11개 동, 총 669가구(전용면적 64~110㎡)로 지어진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64㎡ 중심의 실속형 타입부터 중형과 펜트하우스 일부 가구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교통 여건이 좋다. 인천지하철 2호선 마전역을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인근에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호수공원역도 개통됐다. 공항철도 및 서울지하철 7호선과의 연계로 서울·인천 주요 권역 접근성이 개선됐다. GTX-D노선 검단역(예정)과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예정), 도계~마전 도로 개발 등 교통 호재도 잇따르고 있다.

생활 기반 시설이 다양하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 시설은 물론 검단탑병원 등의 구도심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다. 상업·문화 복합단지 ‘커낼 콤플렉스’가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에 휴먼에너지타운, 워라밸빌리지 등 5개의 특별계획구역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별계획구역은 지구단위계획 내에서 별도로 지정돼 주거·상업·문화 기능이 유기적으로 융합된 복합 도시환경으로 개발되는 구역을 일컫는다.

교육환경도 강점이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초품아 단지로 주목받는다. 검단초, 능내초, 검단중, 검단고, 마전고 등 기존 학교도 가까워 아이 키우기에 좋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검단신도시에서도 교통·교육·자연을 모두 갖춘 입지와 분양가상한제 적용, 개발 호재가 맞물려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다”고 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