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1분기 실적 기대치 웃돌 전망…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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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4.21 08:23 수정2026.04.21 08:23

엘앤에프 사옥./사진=엘앤에프

엘앤에프 사옥./사진=엘앤에프

신한투자증권은 21일 엘앤에프에 대해 "올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넘어설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양극재 판매량과 판가 모두 긍정적인 가운데 탄산리튬 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평가이익 669억원이 발생했을 것"이라며 "양극재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9% 증가해 손익분기점(BEP) 수준(약 2만t)을 초과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견조한 전방 수요에 따른 하이니켈 제품 판매 확대와 재고 조정 종료에 따른 미드니켈 출하량 회복에 기인한다"며 "평균 판가는 미드니켈 중심의 강세로 1% 올랐을 것으로 예상되고, 2분기부터 상승폭도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한투자증권은 엘앤에프의 1분기 매출액을 전분기 대비 15% 증가한 7114억원, 영업이익은 7% 감소한 771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추정치)인 586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북미 중심의 전기차 수요 둔화 구간에서 핵심 고객사를 바탕으로 올해 출하량이 전년보다 27% 증가할 것"이라며 "리튬 가격 강세에 따른 우호적 판가 환경도 지속되고 있어, 올해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이익 모멘텀(동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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