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 착륙 중 B-52 폭격기 '불쑥'…"통보 아무도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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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미국에서 공군 폭격기와 여객기와 공중에서 하마터면 충돌할 뻔한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여객기 기장이 폭격기가 시야에 들어오자 빠르게 기수를 올린 덕에 참사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이상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성층권을 비행하는 요새'라는 별명을 가진 미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박람회장 관중의 머리 위로 날아갑니다. 그런데 폭격기가 지나간 경로로 한 여객기가 고도를 올리며 날아오릅니다. 박람회장 인근의 마이놋 공항으로 착륙을 시도하던 스카이웨스트 3788 여객기입니다. ▶ 인터뷰 : 모니카 그린 / 여객기 승객- "정말 으스스했어요. 그런 작은 비행기는 어떤 식으로든 급격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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