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반도체·전기과 학생 대상
삼성전자 임원 출신 교수진 강연
연세대가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AI향 메모리 반도체 특론’ 강의를 신설했다. 이번 강의는 연세대 AI 반도체 혁신 연구소(CINC)와 삼성전자의 후원을 받고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개설됐다.
30일 연세대에 따르면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오는 9월 4일부터 ‘메모리 반도체’에 집중한 정규 과정 수업을 개설한다. 20년 이상 산업 현장에서 경력을 쌓은 삼성전자 임원 출신 교수진이 강단에 서서 급변하는 AI 메모리 시스템 개발 동향과 디램(DRAM), 플래시(FLASH), 차세대 패키징 분야 최신 기술을 학생들에게 직접 전수할 계획이다.
이정배 서울대 특임교수(전 메모리 사업부장)의 ‘반도체 기술과 AI 시대’ 강의를 시작으로 연세대 김형섭 교수(전 반도체 연구소장)를 비롯해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KAIST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강의 커리큘럼은 실무 현장 및 최신 기술 동향을 반영해 구성됐다.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설계 및 로직 공정 기술, 고용량 AI 스토리지를 위한 최신 낸드(NAND) 솔루션 기술, 디램 설계·공정 방법, 차세대 소자 개발 전략 등 산업계 주요 기술 과제들이 폭넓게 다뤄진다.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관계자는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미래 핵심 기술 분야에서는 산업 현장의 생생한 경험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AI 시대에 부합하는 실무형 메모리 반도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의는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와 전기전자공학과 대학원생·학부생들을 상대로 제4공학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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