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성장 동력 확보 위해
중장기 사업 전략 부서 신설
한국예탁결제원이 급변하는 자본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전략기획본부 내에 중장기 사업 전략을 총괄할 성장혁신실이 신설됐다.
차세대 금융 플랫폼 개발을 담당하던 차세대시스템추진단(T/F)은 정규 조직인 IT구축본부로 전환됐고 토큰증권·전자주주총회 조직은 정규 직제화됐다. 내년 토큰증권 및 전자주총 제도 시행에 대비한 행보다.
예탁원은 아울러 기존 증권데이터 조직을 확대·정비해 자본시장의 핵심 데이터 허브로서 역량 강화에 나섰다.
조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휘 체계도 손질했다. 총 8개 본부 중 전자등록·청산결제·투자지원·글로벌 등 4개 본부를 사장이 직접 관장하며 현안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을 유도한다.
그 외 전무이사가 2개 본부(전략기획·경영관리), 상임이사가 2개 본부(IT기획·IT구축)를 관장하게 된다.
이와 함께 부서 이름도 ESG전략본부를 전략기획본부로, 혁신금융실을 토큰증권부로 바꾸는 등 명칭을 단순화했다.
김민수 현 경영지원본부장을 전무이사(임기 2년)로 승진 임명했으며, 3명의 본부장을 새로 선임했다.
이윤수 예탁원 사장은 “관리자산 1경 원 시대를 맞아 인프라의 안정성을 지키는 동시에 토큰증권과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 자산시장이 열리는 구조적 전환기에 직면해 있다”며 “자본시장의 핵심 인프라로서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데이터 허브이자 기술 센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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