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밀어줄 당권 대리인, 언더찐윤 그룹서 나올 것”[정치를 부탁해]

1 week ago 22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 진행·연출: 강경석 배재은-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던 국민의힘 내 주요 세력으로 분류되던 이른바 ‘언더찐윤’ 그룹이 공조 체계를 형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또 향후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복당을 공약으로 내건 대구·경북(TK) 또는 영남권 지역구 의원이 당대표 후보로 나설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26일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를 부탁해’에 출연한 김준일 시사평론가는 오 시장을 중심으로 당내 구주류인 언더찐윤 세력이 손을 잡을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김 평론가는 내년 치러질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관련해 “오세훈 시장이 내세우는 대리인이 당 대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내 비장·비한(비장동혁·비한동훈) 의원이 60~70명 되는 데 이들이 오 시장에게 조금 더 힘을 실어줄 가능성이 높다”며 “언더찐윤이 (오 시장과) 정치적 타협·정치적 거래를 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오 시장은 본인이 당 대표로 나갈 수 없는 반면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하길 희망할 것이고, 국민의힘 구주류와 선을 잡으면 반(反)장동혁 연대가 광범위하게 형성이 된다는 설명이다. 김 평론가는 “한 의원을 국힘에 복당시키지 않고도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다”고 했다. 최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천박한 법 기술자”라고 비판한 대상이 한 의원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인 가운데 친한(친한동훈)계인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은 “이 의원이 총명함을 잃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정 소장은 “(이 의원의 말은) ‘명태균 게이트’와 관련해서 한 의원이 뒤에서 공작했다는 건가. 한 의원이 명태균 게이트와 관련해서 직접적으로 매체를 통해서든, 인터뷰를 통해서도 얘기한 적이 없는 것 같다”며 “이것을 한 의원하고 엮는 것 자체가 저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이 의원이 약간 사적 감정이 개입되기 시작하면서 본인의 총명함을 좀 잃어버린 것 같아서 아쉽다”고 했다.이어 “이 의원은 보수의 새로운 목소리를 내는 중요한 자원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러려면 보수 전체의 파이를 키우는 쪽으로 가야지, 누구를 배제해서는 정치가 제대로 될까”라고 했다. 향후 국민의힘 전당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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