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총선 다가와, 통합에 최선” 2심 무죄에 야권 벌써 들썩

1 week ago 15

한동훈 “힘 합쳐 함께 가야할 분”… 개혁신당도 연대 필요성 거론 장동혁과 보수 주도권 경쟁 주목… ‘오한석’ 연대엔 부정적 시각도 與 “돈 오갔는데 吳 처벌 안받나” 무죄 선고 다음날 ‘활짝’ 오세훈 서울시장(왼쪽)이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다음 날인 24일 서울 은평구 진관사에서 열린 ‘진관사 국행 수륙재’에 참석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과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오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시민 한 분 한 분의 존엄을 지키고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외면하지 않는 따뜻하고 든든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오세훈 서울시장이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야권 정치 지형이 들썩이고 있다. 오 시장은 무죄 선고 직후 ‘당 통합’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냈고, 무소속 한동훈 의원도 오 시장에 대해 “힘을 합치고 함께 가야 될 분”이라고 호응하고 나섰다. 개혁신당 이준석 전 대표는 23일 오 시장의 선고가 내려지던 서울고등법원을 찾아 지원에 나서는 등 보수 야권에서는 장동혁 대표 체제를 견제하는 ‘오한석(오세훈, 한동훈, 이준석) 연대’ 가능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吳 ‘통합’ 강조에 ‘오한석 연대’ 주목 오 시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제 총선이 다가오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분열된 모습보다는 단합, 통합된 모습일 때 국민 여러분께 위안을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생각이 조금 다르고 철학이 다른 분들의 마음을 모으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야권에서는 오 시장이 2심 무죄 직후 첫 일성으로 ‘당 통합’을 강조한 것을 두고 보수 야권 내 역할 확대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한 의원은 25일 오 시장에 대해 “굉장히 합리적인 분이고, 보수 진영의 승리를 위해서 함께 힘을 합치고 함께 가야 될 분”이라고 화답했다. 앞서 개혁신당 이 전 대표도 23일 김철근 전 사무총장과 함께 서울고법을 찾아 오 시장에게 힘을 실었다. 개혁신당 내에서도 오 시장과의 연대 필요성이 흘러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국민의힘 영남권 중진 의원은 “오 시장의 항소심 무죄를 계기로 오 시장과 한 의원을 중심으로 보수 재편 논의가 힘을 받을 수 있다”며 “이 전 대표도 함께하면 파급력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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