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에 삼행시 건넨 이준석, 킹메이커로 나설 듯”[정치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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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진행·연출: 조동주 배재은-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본인의 2030년 대권 레이스의 꿈을 접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대선 주자로 띄우기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개혁신당 당대표 시절 자강론을 내세우며 경기 남부를 당의 전략지로 결정해놓고선 국민의힘 소속인 오 시장 측에 서는 것이 적절한가에 대한 지적도 제기됐다. 이 과정에서 중도 보수 영역에서 경쟁자로 인식되는 무소속 한동훈 의원 견제에 나섰다는 해석도 나왔다.28일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를 부탁해’에 출연한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은 최근 연달아 한 의원을 저격한 이 의원에 대해 “이준석 의원이 좀 평상심을 되찾았으면 좋겠다”며 “지금 모습은 좀 평상심에서 많이 벗어나 있다. 개혁신당의 자강이 이준석 의원이 생각하는 개혁신당의 노선이고 앞으로의 전망인데, 거기에 충실하면 된다”고 했다. 최근 오 시장과의 만찬에서 ‘오세훈’ 삼행시를 건넨 것을 두고 이 의원이 차기 대권 레이스를 포기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내놨다. 박 의원은 “‘앞으로 삼국지는 장동혁, 오세훈, 한동훈이네’라고 볼만한 소지가 역력하다”며 “본인은 우정에서 나온 담백한 축하였는지 모르겠지만 정치적으로는 그렇게 해석된다. 이제 대선 레이스는 접고 결국 오세훈 대통령 만들기에 자기가 1등 공신이 되겠다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앞서 이달 26일 이 의원은 오 시장 항소심 무죄를 축하하는 만찬 자리에서 ‘오세훈’이라는 글자를 가지고“오뚝이처럼, 세파를 이겨내니, 훈풍이로다”라는 삼행시를 지었다고 알려졌다.오 시장에 대한 항소심 무죄 선고에 조희대 대법원장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일부 진보 진영 내 주장이 무리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예를 들어 오 시장 고법 판결이 조희대 대법원장 때문이라고 하면, 어제 대법원에서 김건희에 대해 구속영장 연장한 것도 조 대법원장이 했다는 의미 아니냐”며 “그럼 모든 게 다, 만사, ‘만물 조희대설’로 가야 된다”고 비판했다.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2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비무장지대(DMZ) 군사분계선(MDL) 이남 지역에서 벌어진 지뢰 폭발 사고에 대해 “(북한이 지뢰 매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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