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오현규(베식타시)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생겼다. 소속팀 베식타시(튀르키예)가 벨기에 국가대표 공격수 레안드로 트로사르를 영입했다.
베식타시는 1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트로사르의 완전 영입을 발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트로사르는 베식타시 유니폼을 입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앞서 아스널도 트로사르가 베식타시 이적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이동하는 것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로사르의 이적료는 1700만 파운드(약 340억원)다. 트로사르와 아스널의 계약은 2027년까지였으며,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돼 있었다. 계약 만료가 가까워지는 상황에서 아스널도 이적료를 받고 트로사르를 판매하는 선택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벨기에 출신인 트로사르는 KRC 헹크(벨기에)와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잉글랜드)을 거쳐 2023년 아스널에 합류했다. 주로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선발과 교체를 가리지 않고 활약했고, 특급 조커로도 존재감을 발휘했다.
트로사르는 2025~2026시즌 아스널이 22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에 오르는 데 힘을 보탰다. 리그 31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벨기에 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트로사르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6경기에서 2골 2도움을 올리며 벨기에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세르달 아달르 베식타시 회장은 "좋은 일이 되길 바란다. 트로사르가 기대에 부응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무라트 클르치 부회장도 트로사르를 "세계적인 스타"라고 표현하며 영입을 반겼다.
트로사르는 "베식타시 유니폼을 입고 더 좋은 일들을 경험하고 싶다. 팬들과 빨리 만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트로사르의 합류로 오현규와의 호흡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국 대표팀 공격수 오현규는 지난 2월 튀르키예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 중 하나인 베식타시로 이적한 뒤 곧바로 주전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이적 후 리그 13경기에서 6골 1도움을 기록했다.
오현규는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특히 조별리그 1차전 체코를 상대로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월드컵 일정을 마친 오현규는 베식타시에 복귀해 새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복귀 직후 치른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득점포도 가동했다.
슬로바키아에서 전지훈련 중인 베식타시는 이날 슬로바키아 2부리그 소속 말제니체와 연습경기를 치렀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오현규는 전반 11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빠르게 득점 감각을 끌어올렸다.
튀르키예 매체 알라니아 포스타스는 "오현규가 기대감을 높이는 활약을 펼쳤다"며 "득점뿐 아니라 활발한 움직임까지 보여주며 프리시즌 준비 과정에서 눈에 띄는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고 칭찬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거노인 '폭역 극복' 지원"..에스파 닝닝, 자발적 2천만원 쾌척 [공식]](https://image.starnewskorea.com/21/2026/07/2026071511592394418_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