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 두 얼굴 ‘싸하네’ (오싹한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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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옹성우가 젠틀한 미소 뒤에 야망을 숨긴 인물로 변신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연출 이민수 극본 최정미)는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와 귀신을 가장 무서워하는 열혈 검사의 좌충우돌 오컬트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옹성우는 극 중 CL 레이먼드 호텔 대표이자 CL그룹 후계자 강민환 역을 맡는다.

강민환은 뛰어난 두뇌와 출중한 외모, 세련된 매너를 갖춘 인물로 계열사인 CL 레이먼드 호텔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합리적인 판단과 깔끔한 업무 처리 능력으로 절친인 천여리(박은빈 분)를 비롯해 주변 사람들의 신뢰를 한몸에 받고 있다.

그러나 완벽해 보이는 모습 뒤에는 인정과 사랑에 대한 강한 결핍이 자리하고 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그는 상대의 약점을 파고들어 원하는 것을 손에 넣는 치밀한 전략가다. 신망을 자산으로 활용하며 야망을 실현해 가는 강민환의 행보가 극의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사람들 앞에서는 온화한 미소를 짓지만 어딘가 서늘한 눈빛을 드러내는 강민환 모습이 담긴다. 부드러움과 냉철함을 오가는 이중적인 면모가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옹성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선한 이미지 뒤에 욕망을 숨긴 입체적인 인물을 그려내며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기, 예능,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온 옹성우가 강민환 캐릭터를 통해 어떤 존재감을 발휘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오싹한 연애’는 7월 18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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