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냉동창고 진화 중 소방관 고립…1명 사망·1명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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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회
  • 뉴시스(신문)
  • 입력 2026년 4월 12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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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한 수산물 보관 냉동창고에서 난 화재로 진화 작업 도중 소방관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 상태다.

12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5분께 완도군 군외면 한 수산물 가공업체 내 보관 냉동창고에서 불이 났다.

화재 직후 진압에 나섰던 소방관 2명(진화대원·구조대원)이 냉동창고에 고립됐으며, 이 중 40대 A소방위가 오전 10시2분께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실종 상태인 30대 B소방사는 당국이 수색 중이다.

또 업체 관계자 5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103명과 진화 장비 34대를 투입, 이날 오전 11시1분께 큰 불길은 잡았다. 다만 연면적 3693㎡ 규모의 창고 건물이 샌드위치 패널 구조여서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 당국은 실종 상태인 B소방사를 수색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소방관 고립·사망 경위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완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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