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 1500만 넘었다...역대 3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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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1500만 넘었다...역대 3위 등극

입력 : 2026.03.25 15:22

‘왕과 사는 남자’ 사진|쇼박스

‘왕과 사는 남자’ 사진|쇼박스

단종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500만 고지를 밟았다.

25일 ‘왕과 사는 남자’ 측에 따르면 개봉 50일째인 이날 오후 누적 관객 수 1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41만 명을 동원한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을 넘어 박스오피스 역대 흥행 3위에 등극했다. 현재 역대 1위는 ‘명량’(1761만 명)이며, 2위는 ‘극한직업’(1626만 명)이다.

이 작품은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스스로 유배를 택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렸다.

‘왕과 사는 남자’ 사진|쇼박스

‘왕과 사는 남자’ 사진|쇼박스

OTT가 대세가 되고, 극장가의 깊은 침체기 속에 설 연휴 가족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촌장 엄홍도와 단종 이홍위의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해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관객들의 N차 관람과 함께 ‘단종 앓이’를 만들어냈다.

관객들은 실제 청령포를 방문하는가 하면, 지도 앱을 통해 등장인물 묘역에 추모 혹은 비판 댓글을 남기며 영화의 여운을 이어가고 있다.

장항준 감독은 이번 작품으로 ‘천만 감독’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유해진은 다섯 번째 천만 타이틀을 보유하게 됐다.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등은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배우에 등극했다.

매출액은 1위다. ‘왕과 사는 남자’ 누적 매출액 1440억 원을 기록하며, ‘명량’(1357억원)과 ‘극한직업’(1396억원)을 모두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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