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3.4조 순매수에 코스피 6500선 회복…삼전하닉 5~6%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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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233.51포인트(3.68%) 오른 6759.04에 마감한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및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종가가 표시되어 있다. 2026.08.12 서울=뉴시스 미국 반도체 주요 종목의 주가 상승으로 12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3% 이상 오르며 6,500대를 회복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5~6% 뛰었다. 다만 미국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좌우할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경계감을 보이면서 장중 상승 폭이 제한됐다.코스피는 이날 전장 대비 233.51포인트(3.68%) 오른 6,579.04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5.09% 상승한 6,668.43까지 오르며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매 호가 일시 효력 정지)가 발동되기도 했다. 외국인이 3조4000억 원 이상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주도했다.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가 6.68%, SK하이닉스는 5.54% 각각 올랐다.미 뉴욕 증시에서 SK하이닉스 미국예탁주식(ADS)이 11일(현지 시간) 4.70% 오르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0.87% 상승하는 등 반도체주 강세가 코스피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07포인트(0.12%) 오른 858.91에 마감했다.시장에선 12일(현지 시간) 미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물가 상승률이 높게 나오면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커지며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자금을 뺄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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