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금융이력 한국에 연결…나이스평가정보, 해외 신용정보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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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코웰코

나이스평가정보가 국내 체류 외국인이 본국에서 신용활동 이력을 국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나이스평가정보는 '크로스보더 신용정보 조회 서비스'와 전용 모바일 앱 '웰코'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한 블록체인 확산사업으로 개발된 기술을 상용화한 것이다.

웰코는 여권 등 신분증 진위확인, 안면인식을 통해 디지털 신원인증 서비스(eKYC)를 제공한다. 인증 결과는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자격정보(NFT) 형태로 안전하게 저장된다. 이용자는 이를 필요 기관에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다. 특히 베트남 중앙은행 산하 신용정보센터(CIC) 등 공신력 있는 해외기관의 신용보고서를 국내 금융기관, 통신사 등 서비스 제공 기관에 실시간 연계한다.

나이스평가정보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고객의 제도권 금융 접근성을 넓히는 동시에 금융기관의 정교한 심사와 리스크 관리 고도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국내 체류 규모가 큰 베트남의 E-9(비전문취업) 비자 보유 외국인을 대상으로 우선 적용된다. 나이스정보통신은 향후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네팔 등 고용허가제 주요 송출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한국인을 위한 역방향 신용정보 제공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김종윤 나이스평가정보 대표는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신원인증 생태계를 선도하고 국내외 기관과 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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