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세에 원화 강세...1358.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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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외국인 매수세에 원화 강세...1358.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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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달러당 원화값이 1350원대로 급등하며 1358.7원에 마감했다.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였고, 국내 증시의 호조가 원화 강세에 기여했다.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920.03으로 상승하며, 외국인은 4065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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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360원대 아래로 떨어지며 거래를 마친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환율이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1,360원대 아래로 떨어지며 거래를 마친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환율이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12일 달러당 원화값이 1350원대로 급등했다. 이날 원화값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 대비 16.3원 오른 1358.7원에 마감했다. 지난 9일 1356.4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한 뒤 이후 1370원대까지 하락했던 원화값은 3거래일 만에 다시 1350원대로 복귀했다.

원화값은 1369원에 개장해 장중 1370.6원까지 내렸다가 정오 이후로는 1350원선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세가 꺾이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였고, 원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1% 상승했는데 이는 4월 0.2%에 비해 오름세가 둔화한 것으로, 시장 예상치(0.2%)도 밑돌았다.

여기에 국내 증시 호조도 원화 강세에 힘을 보탰다.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12.99포인트(0.45%) 오른 2920.03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4065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7거래일 연속 ‘사자’ 기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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