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목동에도 8천가구 '닥공' … 서울 알짜 역세권 6곳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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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정책·산업 용산·목동에도 8천가구 '닥공' … 서울 알짜 역세권 6곳 포함 서울 1.8만가구 공급 …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11곳 발표강남 첫 선정, 입지 업그레이드이수역·효창공원앞역 등 눈길용적률 최대 1.4배 적용 확대일반분양 늘릴 가능성 열어둬1기 후보지 55곳 중 21곳 중단이번엔 주민참여의향까지 심사공사비 상승·서울시 협의 변수 정부가 3년여 만에 서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를 새로 선정하며 사업 범위를 강남 3구로까지 넓혔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사업성이 낮은 노후 주거지 중심이던 도심복합사업의 입지가 달라진 것이다. 용적률 특례로 주민들의 사업 참여 유인이 커진 데다 정부도 사업성과 주민 참여 의향을 따져 실제 추진 가능성이 높은 곳을 선별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공사비 상승에 따른 추가분담금과 국토교통부·서울시 간 협의가 실제 사업 속도를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한 신규 후보지 11곳 가운데 6곳이 역세권형이다. 용산 효창공원앞역 북측, 서초 이수역 동측, 광진 아차산역 동측, 구로 오류동역 남측, 성북 성신여대입구역 북측, 양천 염창역 남측 등 교통 접근성이 좋은 곳들이 대거 포함됐다. 특히 서초구 방배동 이수역 동측이 후보지에 이름을 올렸다. 4·7호선 환승역 인근 2만2997㎡에 918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송파구 올림픽공원 인근에도 935가구가 계획됐다. 서초·송파구가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는 강남 3구에서 주민 제안이 접수되지 않았다. 강남권까지 후보지가 넓어진 데는 사업 여건을 개선한 제도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주민은 용적률 특례 등을 활용해 사업성을 높일 여지가 생겼고, 정부도 이번 공모부터 법정 요건뿐 아니라 사업성과 주민 참여 의향을 함께 심사했다. 실제 추진 가능성을 후보지 선정 단계부터 따지겠다는 취지다. 정부는 올해 용적률 특례 적용 대상도 확대했다. 역세권과 저층 주거지에서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3종 일반주거지역·준주거지역 법적 상한 용적률의 최대 1.4배까지 적용할 수 있다. 용적률을 높여 공급 가구 수가 늘어나면 일반분양 물량을 추가로 확보해 주민 분담금을 낮출 여지도 커진다. 사업성과 주민 의향을 강조한 데는 1기 도심복합사업의 시행착오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21~2022년 서울에서 후보지 55곳이 발표됐지만 현재 사업이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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