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태 울산 현대모비스 신임 단장. 사진제공|울산 현대모비스
울산 현대모비스는 1일 “박기태 전 재경부문장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단장은 현대모비스 회계관리실장, 재경부문장을 역임하는 등 그룹 내 재무 전문가로 꼽혔다. CFO로서 현대모비스 스포츠단 업무를 오랜 기간 지원해온 만큼 신임 단장으로최적의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박 단장은 “수많은 역사를 써내려온 명문 구단의 단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프런트가 하나돼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일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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