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급등세가 지속되면서 내달부터 편의점 국제택배 요금이 일제히 인상된다.
중동 분쟁 여파로 항공운송 유류할증료가 급등한 데 따른 조치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GS25와 CU, 이마트24는 내달 1일부터 국제택배 운임을 인상하기로 했다.
이번 인상은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 불안이 지속되면서 유류할증료가 가파르게 상승한 결과다.
CU와 이마트24의 국제택배 운임 평균 인상률은 약 7% 수준이다.
현재 CU에서 500g 이하 택배를 미국으로 발송할 때 드는 비용은 6만5900원이지만, 내달부터는 약 4600원 오른 7만513원을 지불해야 한다.
GS25 역시 내달 1일 국제택배 운임을 인상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인상 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국제 배송 협력사가 DHL로 타사와 동일해 7% 수준의 비슷한 인상률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현재 국제택배 서비스를 운영하지 않고 있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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