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품 전문기업 폴레드가 4~6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공모가는 5000원으로 희망 공모가 범위(4100~5000원)의 최상단이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486.66 대 1을 기록했고, 참여 수량의 99.5%가 5000원 이상의 공모가를 제시했다. 대표주관사인 NH투자증권에서 일반 청약을 받는다.
폴레드는 현대자동차 사내벤처로 출발한 회사다. 프리미엄 카시트를 중심으로 사업을 유아 가전으로 확대했다. 젖병소독기 기업 유팡, 유아 가전 브랜드 베이비브레짜 국내 총판을 보유한 아이브이지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그 결과 지난해 폴레드 매출(799억원) 가운데 유아 가전 비중은 53.3%로 확대됐다.
저출생은 폴레드 사업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출생아가 줄어든 대신 한 아이에게 쓰는 돈이 늘어난 점은 회사 사업에 긍정적 요인으로 지목된다. 아이 한 명을 위해 부모뿐 아니라 조부모, 삼촌 등이 지갑을 여는 ‘텐포켓’ 소비 흐름이 나타나서다. 회사 제품의 주요 원재료인 폴리프로필렌 등이 나프타로 제조하는 석유화학 제품이어서 중동 전쟁 상황에 따라 제조원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폴레드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연구개발(R&D) 및 물류센터 투자에 쓸 계획이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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