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조훈과 윤혜정 부부의 예측 불가 신혼생활이 웃음을 자아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조훈, 윤혜정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윤혜정은 잠든 조훈을 깨우기 위해 하얀 소복에 귀신 가면을 쓴 채 침실에 등장했다. 깜짝 놀란 조훈은 "아 진짜. 이런 것 좀 하지 말라니까. 심장 멈추면 어떡하려고"라며 질색했다.
하지만 윤혜정은 "너무 행복하지? 이벤트 맨날 해주는 와이프 있어서?"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조훈은 "심심할 때마다 저 가면을 챙겨 쓴다. 깜짝 놀라서 매번 당했다"고 토로했고, 윤혜정은 "너무 재밌다. 저는 공포 라디오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후 조훈은 코를 파는 행동으로 아내의 분노를 유발했다. 특히 코를 판 손으로 아내에게 유산균을 건네는 모습을 보이자 이지혜는 "저 손으로 유산균을 준다고?"라며 경악했다.
곽범은 "저건 유산균이 아니고 그냥 균이죠"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식사 도중에도 조훈이 코를 파자 윤혜정은 "식탁에서 야, 하루에 몇 번을 그러노. 밥상머리 앞에서 코 파는 게 어딨노"라며 분노했다.

결국 윤혜정은 태권도 유단자다운 발차기를 선보이며 조훈을 응징했다. 이를 본 이선민은 "저도 예전에 맞은 적이 있는데 맞고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조훈의 어머니가 집을 찾았다. 조훈의 어머니는 냉장고 상태와 집안 정리를 살펴보며 잔소리를 쏟아냈다.
이에 윤혜정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스튜디오 출연진들 역시 긴장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는 모두 조훈과 시어머니가 함께 준비한 깜짝 카메라였다.

깜짝 카메라가 공개된 뒤 조훈의 어머니는 코를 자주 파는 아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왜 미치겠는데? 나는 한 스무 번은 판다"고 뜻밖의 고백을 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아버지가 대단하신 분이네"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질색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선민 역시 "나는 그것도 모르고 어머니가 해준 밥을 8년째 먹었다"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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