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AT마드리드 공식 입단식…“모든 대회 우승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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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에게 수많은 기쁨 선물할 것” 시메오네의 ‘열정’ 극찬…“코케, 이적 결정한 이유 중 하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강인. ⓒ 뉴스1 이강인(25)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 공식 입단식에서 새 시즌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이강인은 17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진행한 입단식에서 “위대한 클럽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 팀을 돕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겠다는 야망을 품고 왔다”고 밝혔다.이강인은 지난 9일 서울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입단식을 진행했는데, 2026-27시즌을 앞두고 스페인 현지에서 한 번 더 공식적인 입단 행사를 했다.그는 “AT 마드리드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과 훌륭한 코칭스태프가 있다.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겠다는 정신력이 중요하다.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면서 “팀 분위기가 정말 좋다. 올 시즌 AT 마드리드는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릴 것이며 팬들에게 수많은 기쁨을 전해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스페인 발렌시아 유소년팀에서 성장한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마요르카 유니폼을 입고 스페인 무대에서 활약했다. 2023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으로 이적하며 잠시 스페인을 떠났던 그는 3년 만에 라리가로 돌아왔다.이강인은 “스페인을 떠난 이후 다시 이곳에서 뛰어야겠다고 수없이 생각했다. 내가 성장한 곳이기도 하고, 라리가로 돌아와 다시 경기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오른쪽)과 이강인. ⓒ 뉴스1 새로운 팀에서 이강인은 세계적인 명장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지도를 받는다. 그는 “이전 팀들과 비교해 가장 놀랍고 다르게 느껴진 점은 감독님의 열정”이라며 “매일 엄청난 열정으로 생활하고 그 열정을 선수들에게 그대로 전달한다. 강도 높은 훈련이 이어지고 있지만 감독님과 함께하게 돼 정말 행복하다”고 했다.이강인은 AT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던 앙투안 그리즈만이 달았던 등번호 7번을 물려받았다.다소 부담이 될 수 있는 등번호지만 이강인은 “7번은 팀의 수많은 레전드들이 달았던 특별한 번호”라면서도 “등 번호보다는 매일 팀에 도움이 되는 것에만 집중하겠다. 이 유니폼을 입는 마지막 날까지 그렇게 할 것”이라며 크게 연연하지 않았다.주장 코케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코케는 2009년 AT 마드리드에서 프로 데뷔한 뒤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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