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은 3일(한국 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돌아보며 “이번 월드컵은 선수로서 많은 것을 찬찬히 돌아보게 만든 대회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4년 동료들과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 의료진을 비롯한 많은 분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다. 그 시간에 걸맞은 결과를 보여드리지 못해 저 또한 아쉽다”고 했다. 이어 “저 역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고, 제 몫을 더 잘 해냈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강인은 “결과가 좋지 않았을 때 가장 먼저 가져야 하는 것은 아쉬운 마음보다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표팀으로 받는 사랑과 응원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기에, 결국 경기장에서 보여드리는 모습으로 보답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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