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팬타임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 일본과 협의 시작”
일본 영자 재팬타임스는 21일 교도통신을 인용,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이 조치에 대해 일본 측과 협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앞서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은 최근 아라그치 장관과의 통화에서 페르시아만에 억류된 일본 관련 선박에 우려를 표명하며 “일본 및 기타 아시아 선박을 포함해 호르무즈 해협 내 모든 선박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적절한 조처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란이 미국·이스라엘과의 전쟁이 시작된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서 세계 에너지 공급에 막대한 차질이 빚어졌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가스 물동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핵심 수송로로 유조선 통행이 가능한 구간은 모두 이란 영해에 있다.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원유는 상당 부분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및 유럽 국가로 수입된다. 반면 미국은 중동산 원유 수입 비중이 작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 시간)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 일본의 더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원유의 90% 이상을 들여온다고 들었다. 그것은 나서야 할 큰 이유다”며 “일본, 중국, 유럽, 일부 유럽은 해협을 통해 많은 원유를 들여오고 있고, 우리는 전혀 없다. 우리는 1% 미만이다”고 말했다.[서울=뉴시스]- 좋아요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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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week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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