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중재국들을 통해 전달된 휴전 중재안에 대한 답변을 준비했지만 미국 측이 제시한 ‘15개 조 평화안’에 대해선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6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의 15개 조 평화안이 과도하고 비논리적이라며 결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바가이 대변인은 “이란은 자국의 안보와 국익을 바탕으로 정당한 요구 사항을 문서화했으며, 이에 대한 답변 준비를 마쳤다”며 “적절한 시기에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가이 대변인은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후통첩으로 이란의 에너지·산업 시설 타격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 “민간 시설 공격 위협은 국제인도법과 국제형사재판소 규정상 전쟁 범죄에 해당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최후통첩과 위협은 협상과 양립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견지했다.
앞서 이집트, 파키스탄, 터키 등 중재국들은 전쟁 중단을 위한 중재안을 마련해 미국과 이란에 전달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중재안에는 휴전 발효와 동시에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이후 15~20일 내 최종 합의를 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다 앞서 미국 온라인매체 악시오스는 미국, 이란 및 지역 중재자들이 전쟁의 영구적 종식을 이끌 수 있는 2단계 합의의 일환으로 45일 간의 잠재적 휴전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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