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發 유가 쇼크…美 우정청 소포 요금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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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3.26 07:34 수정2026.03.26 07:34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연방 우정청(USPS)이 급등한 연료비를 반영해 소포 서비스에 유류할증료를 신설한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UPSP는 오는 4월부터 소포 배송 요금에 8%의 추가 요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다만, 이 요금제는 소포에 한해 적용된다. 일반 우편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재로서는 2027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번 조치는 미·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발발로 국제 유가가 크게 오르면서 배송 비용 부담이 가중된 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이번 주 미국 내 디젤 가격은 갤런당 5.38달러로 1년 전 대비 51% 급등했다.

민간 물류업체인 페덱스와 UPS는 이미 유류할증료 제도를 운영해 왔고, 최근 유가 급등을 꼐기로 추가 인상에 나선 바 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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