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라이온즈가 무사 만루에서 추가점을 낼 기회를 날리며 올 시즌 리그 1호 삼중살의 희생양이 되며 고개를 숙였다.
삼성 라이온즈는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회말 결정적인 추가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KBO 역대 87번째 삼중살을 허용하며 흐름을 내줬다.
시작은 좋았다. 1-1로 맞선 6회말 선두타자 최형우가 볼넷으로 물꼬를 텄고, 디아즈의 볼넷과 박승규의 사구가 이어지며 무사 만루 황금 찬스를 맞았다. 키움 벤치는 급히 조영건으로 투수를 교체했으나, 류지혁이 다시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 3루 주자 최형우가 득점에 성공, 2-1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계속된 무사 만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전병우의 한 방이 뼈아픈 결과로 돌아왔다. 조영건이 2볼을 내주자 키움 벤치는 급하게 김성진을 마운드에 올렸다.
전병우가 김성진을 상대로 때린 날카로운 타구는 키움 3루수 양현종 정면으로 향했다. 타구를 낚아챈 3루수가 곧바로 3루 베이스를 밟아 2루 주자 박승규를 아웃시킨 뒤, 2루로 송구해 1루 주자 류지혁까지 포스 아웃시켰다. 이어 2루수의 송구가 1루에 정확히 꽂히며 타자 주자 전병우마저 아웃, 순식간에 아웃카운트 3개가 채워졌다. 키움 1루수 최주환이 몸을 날려 간신히 잡아낸 어려운 송구였지만 삼중살이라는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이번 삼중살은 올 시즌 1호이자 키움 구단 역사상 5번째, KBO리그 통산 87번째 진기록이다. 리그 전체로는 지난 2025년 9월 11일 광주 KIA-롯데전 이후 처음이며, 키움 구단 역사에서는 2023년 7월 12일 고척 KT전 이후 약 3년 만에 맛본 손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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