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서 친구 치정극 휘말린 축구선수 총 맞아…결국 사망

3 weeks ago 24
국제 > 글로벌 사회

이스탄불서 친구 치정극 휘말린 축구선수 총 맞아…결국 사망

입력 : 2026.03.24 21:38

사망한 축구선수 쿤닥츠(왼쪽 사진 오른쪽)와 친구인 래퍼 잔바이, 잔바이의 옛 여자친구인 칼라이즈오을루(오른쪽 사진). [연합뉴스]

사망한 축구선수 쿤닥츠(왼쪽 사진 오른쪽)와 친구인 래퍼 잔바이, 잔바이의 옛 여자친구인 칼라이즈오을루(오른쪽 사진). [연합뉴스]

튀르키예 최대 도시 이스탄불에서 치정극에 휘말린 축구선수가 총에 맞아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간 사바흐, 휘리예트 등 현지매체는 지난 19일 밤 이스탄불 동남부 움라니예에서 아마추어 축구선수 쿠빌라이 칸 쿤닥츠(21)가 총격으로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남성 래퍼 바하프 잔바이(29)가 최근 헤어진 여자친구인 유명 가수 알레이나 칼라이즈오을루(28)와 재회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쿤닥츠에게 부탁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쿤닥츠가 잔바이의 차를 얻어타고 칼라이즈오을루가 있는 스튜디오 앞에 도착했는데, 칼라이즈오을루의 새 남자친구가 이 차를 발견하고 격분해 총을 들고 접근한 뒤 말다툼 끝에 총격이 벌어졌다.

칼라이즈오을루는 옛 연인 잔바이와 교제하면서 ‘정신적 학대’를 겪었다고 새 남자친구에게 털어놨던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칼라이즈오을루, 그의 남자친구 등 살인 혐의에 연루된 용의자 7명을 구금해 수사 중이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