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중국이 세계 1위”...‘트럼프 관세’에 요동치는 세계 민심 [한중일 톺아보기]

18 hours ago 3

국제

“이젠 중국이 세계 1위”...‘트럼프 관세’에 요동치는 세계 민심 [한중일 톺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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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최근 한국, 일본, EU 등과 관세 협상을 타결했으나, 한국의 자동차 및 철강 관세에서 아쉬운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아메리카 퍼스트' 정책으로 인해 미국의 글로벌 이미지가 악화되었고, 주요 고소득 국가에서 미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중국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있으며,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이제 중국이 세계 최대 경제대국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미국을 초과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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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관세 타결 ◆

한국사과연합회, 한국과수농협연합회 관계자들과 농민들이 31일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앞에서 미국산 사과수입 반대 집회를 열고 미국산 사과 수입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 = 뉴스1]

한국사과연합회, 한국과수농협연합회 관계자들과 농민들이 31일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앞에서 미국산 사과수입 반대 집회를 열고 미국산 사과 수입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 = 뉴스1]

미국이 최근 한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주요국들과 잇달아 관세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한국의 경우 어려운 상황에서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가 있지만, 자동차 관세와 대미 투자 규모, 철강 관세 등에서 아쉽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후 ‘아메리카 퍼스트’(America First) 기조 아래 관세를 ‘무기화’ 해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미국에 대한 글로벌 이미지가 악화되고 있다는 미국 조사기관의 분석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끕니다.

미국 ‘퓨 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는 지난 4월까지 넉달간 전세계 주요 25개국(고소득 16개국, 중간소득 9개국) 약 3만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그 결과 지난 1년간 세계인의 미국에 대한 인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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