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충전 중이던 전자담배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수십 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1분께 인천 연수구 옥련동에 위치한 한 모텔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60명과 장비 31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약 44분 만인 오전 10시 25분께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해당 모텔은 지하 1층~지상 7층, 총 46개 객실 규모다.
화재 당시 모텔에는 총 51명의 투숙객이 머물고 있었다. 불이 나자 일부 투숙객은 스스로 창문 밖으로 대피하거나 에어매트로 뛰어내렸고 이 과정에서 26명이 다치거나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 이송자 중 4명은 부상자로 분류됐다. 30대 남성 1명은 대피 과정에서 소방당국이 설치한 에어매트에 잘못 착지해 허리를 다쳤다. 20대 여성과 30대 남성 등 2명은 다량의 연기를 마셔 호흡 곤란 증세를 보였으며, 20대 남성 1명은 복통을 호소했다. 나머지 22명은 단순 연기 흡입으로 확인됐으며, 소방 관계자는 “부상자 4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건물 5층 객실에서 충전 중이던 전자담배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화재 당시 전자담배 소유주인 40대 남성 A씨는 샤워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구체적인 재산 피해 규모를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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