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고마키네 다키히로
블랙컴뱃 플라이급 챔피언
UFC 37위 레벨 황금기ing
블랙컴뱃 경쟁자보다 우월
최소 1.61배 및 38% 이상
일본 유도 전국체전 동메달
세계삼보선수권대회는 5위
격투기 서브미션 12승 0패
인천광역시 영종국제도시 인스파이어 아레나(수용인원 1.8만)에서는 5월6일 오후 1시부터 종합격투기(MMA) 대회 블랙컴뱃 14가 3체급 타이틀매치를 포함한 15경기로 열린다.
블랙컴뱃은 설립 1144일(3년1개월20일) 만에 ‘파이트 매트릭스’ 세계랭킹 선수 43명을 보유한 아시아 12위 및 글로벌 33위 단체로 성장했다. 입식타격기까지 범위를 넓혀도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한국 투기 종목 역사상 가장 큰 개최 장소다.
대단히 상징적인 블랙컴뱃 14 출전 선수 30명의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 커리어 하이 포인트를 보면 ‘탱크’ 고마키네 다키히로(34·일본)가 50점으로 공동 8위다.
이번 인스파이어 아레나 대회는 1부 7경기를 먼저 진행한 다음 오후 5시 30분 이후 2부 8경기를 치른다. 제3대 블랙컴뱃 플라이급(57㎏) 챔피언 고마키네 다키히로가 도전자 ‘김관장’ 김성재(33)를 상대하는 타이틀 1차 방어전은 2부 여섯 번째 시합이다.
고마키네 다키히로는 블랙컴뱃 정상을 차지하면서 ‘파이트 매트릭스’ 플라이급 50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50점은 지금 UFC 플라이급 37위 및 상위 84.1% 수준에 해당한다.
나머지 블랙컴뱃 플라이급 선수들은 ‘파이트 매트릭스’ 31점 이하다. 고마키네 다키히로가 현재 경쟁자들보다 최소 1.61배 및 38.0% 이상 강하다는 계산이다.
일본은 유도 종주국이다. 고마키네 다키히로는 2008년 전국체육대회 및 2009년 전국고등학교종합체육대회(인터하이)에서 잇달아 동메달을 획득한 학생 무대 톱클래스였다.
2010년에는 독일 브레멘 국제대회 및 프랑스 주니어 국제대회 등 해외 성적까지 좋아 일본 유도 국가대표 강화지정 선수(상비군)로 발탁됐다. 2015년 제39회 국제삼보연맹(FIAS) 세계선수권대회 5위 또한 주목할 가치가 충분한 아마추어 성적이다.
‘삼보’는 유도와 레슬링을 섞은 듯한 느낌을 주는 러시아 무술이다. 그래플링 엘리트 출신답게 고마키네 다키히로는 2017년 종합격투기 데뷔 이후 2841일(7년9개월9일) 동안 22경기를 뛰는 동안 초크나 관절기에 걸려 항복한 적이 없다.
UFC, Professional Fighters League(이상 미국), ONE Championship(싱가포르), Rizin(일본)은 종합격투기 빅리그로 묶인다. 고마키네 다키히로는 ▲미야기 유이치(2경기) ▲구니요시 다카히로 ▲후쿠치 료가 ▲하시모토 군타(이상 1경기) 등 라이진 출전 선수 4명을 제압했다.
블랙컴뱃 14 참가자 최전성기 P4P
1위 미우송 카스트루 125점
2위 김대환 75점
3위 다케나카 다이치 72점
4위 로케 마르티네스 54점
5위 플라비우 산투스 53점
6위 이도겸 52점
7위 박원식 51점
8위 최준서 50점
8위 고마키네 다카히로 50점
블랙컴뱃 플라이급 TOP5
1위 고마키네 다키히로 50점
2위 윤호영 31점
3위 정원희 30점
4위 김성재 29점
5위 김성웅 25점
고마키네 다키히로 투기 종목 경력
#유도
2008년 전국체육대회 동메달
2009년 고등학교체육대회 동메달
2010년 국가대표 강화선수(상비군)
#삼보
2015년 세계선수권대회 5위
#종합격투기
2017년~ 17승 5패
프로 16승 5패
아마 01승 0패
KO/TKO 00승 3패
서브미션 12승 0패
2019년 Fighting Nexus 챔피언
2024년 블랙컴뱃 플라이급 챔피언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