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연간 차트 열어보니 또 임영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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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임영웅이 2025년 써클차트 연간 가수별 점유율 TOP 6에 오르며 대한민국 가요계에서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수치로 증명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임영웅의 이름은 각종 연간 결산 차트에서 꾸준히 등장했다. 최근 발표된 ‘2025년 써클차트(Circle Chart) 연간 가수별 점유율’ 결과에 따르면 임영웅은 그룹과 솔로를 망라한 전체 가수 가운데 종합 TOP 6에 이름을 올렸다. 이 조사는 해당 연도 TOP 400에 진입한 곡들의 써클지수, 즉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BGM 수치 등을 합산해 산출된다.

임영웅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일회성 성과가 아닌 지속적인 성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2025년 상반기 공개한 신곡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장기간 차트 상위권을 지킨 점이 점유율 상승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사랑은 늘 도망가’, ‘우리들의 블루스’, ‘이제 나만 믿어요’ 등 발표 후 수년이 지난 곡들 역시 여전히 차트 상단에 머물며 데이터를 끌어올렸다.

이번 기록은 대형 팬덤을 보유한 K팝 아이돌 그룹들이 차트를 주도하는 상황 속에서 나온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임영웅은 솔로 가수로서 5년 연속 써클지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특정 세대를 넘어 폭넓은 청취층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업계 관계자는 “임영웅의 성적은 팬덤 ‘영웅시대’의 높은 결속력과 함께 대중적으로 친숙한 음악이 맞물린 결과”라며 “연간 점유율 TOP 6는 단기 성과가 아닌, 가수 임영웅이 쌓아온 영향력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2025년 한 해 동안 음원 차트 성적뿐 아니라 브랜드 평판과 각종 시상식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연말에도 콘서트와 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대중과의 접점을 넓혔다. 연간 차트 곳곳에서 이름을 올린 임영웅의 다음 행보에 가요계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2025년 멜론 연간 차트에서도 다수의 곡을 진입시키며 주요 연말 결산 차트에서 존재감을 이어갔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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