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6·25 참전용사”…문희경, 95세 부친상 직접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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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6·25 참전용사”…문희경, 95세 부친상 직접 알려

입력 : 2026.04.27 09:35

제공|FN엔터테인먼트

제공|FN엔터테인먼트

배우 문희경이 부친상을 직접 전했다.

문희경은 26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해병대 3기로 인천상륙작전과 6·25 전쟁에 참전하셨던 아버지께서 95세의 나이로 영면하셨다”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는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 걸고 싸우신 것을 늘 뿌듯하게 여기셨다”며 “6·25 참전 기념 모자를 소중히 간직하고 다니시던 모습이 떠오른다”고 회상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보며 많이 울었다. 우리 아버지가 정말 훌륭한 분이셨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제는 어머니 곁에서 편안히 쉬시길 바란다”며 “멀리서도 위로와 조의를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버지는 잘 모셨다”고 전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부디 평온하세요”,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참전용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께 위로를 보낸다” 등 추모와 애도의 뜻을 이어가고 있다.

1965년생인 문희경은 1987년 MBC 강변가요제 대상 수상으로 데뷔했다. 이후 가수 활동을 거쳐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자이언트’, ‘내일도 칸타빌레’, ‘술꾼도시여자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뮤지컬 ‘맘마미아’, ‘레베카’ 등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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