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사 2026학년도 수시모집 의대 지원 분석
지난 2026학년도 수시에서 의대 모집인원은 줄어들었지만 내신 1.0등급대 최상위권의 의대 쏠림이 오히려 더 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업체 진학사가 22일 2026학년도 수시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내신 1.0등급대인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 564명 중 89%에 해당하는 502명이 의대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대 모집인원이 전년 대비 1497명 늘어난 2025학년도(86%)와 비교해 3%p 늘어난 수치다. 또한 전체 6장을 쓸 수 있는 수시원서에서 이들이 의대에 지원한 원서는 평균 4.48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3/4를 의대에 쓴 셈이다.
반면 1.1등급 이하 구간에서는 의대 지원 비율이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1등급대의 경우 2025학년도 76.9%에서 2026학년도 75.1%로 소폭 감소했고, 1.2등급대와 1.3등급대, 1.4등급대 학생들의 의대 지원율도 각각 7.8%p, 12.1%p, 13.1%p 줄었다. 2025학년도에 늘어났던 의대 모집인원이 2026학년에 예년 수준으로 줄면서 확실한 최상위권은 의대 집중세가 강해지고, 그 아래 등급은 의대를 피한 것으로 풀이된다.
자연계열이 아닌 인문계열에서도 양상은 비슷했다. 내신 1.0등급대인 인문계열 학생들 중 의대에 지원한 학생도 29.2%에 달했다. 치대와 한의대, 약대, 수의대 등으로 범위를 넓히면 인문계 최상위권 학생의 52.8%가 지원했다.
2027학년도에는 의대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지역의사제 도입에 따른 의대 정원 확대로 합격선이 내려갈 수 있어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지역인재 전형을 활용할 수 있는 수험생을 중심으로 합격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것”이라며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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