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분만 건수 17개 시도 모두 반등…인프라는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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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2021~2025년 지역별 분만 진료현황’ 2025년 총 25만2000건…전년 대비 6.1% 증가 세종 15.2% 증가…그 뒤로 경남·서울·전남·충북 2021년 대비 13개 시도 감소…분만병원도 줄어 국가데이터처가 24일 발표한 ‘2026년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생아 수는 2만4521명으로 전년 같은달보다 3734명(18.0%)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4월 기준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올해 1~4월 누적 출생아 수는 9만9534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5% 늘었다. 이날 경기 고양시 CHA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가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2026.06.24. [고양=뉴시스] 저출생 여파로 최근 5년간 전국의 분만 건수가 감소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공개한 ‘2021년~2025년 지역별 분만 진료현황’에 따르면 2025년 전국의 총 분만 건수는 25만2000건으로 2024년(23만7484건) 대비 6.1% 증가했다.특히 지난해 분만 건수는 전년 대비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증가했다. 건수로 살펴보면 인구가 집중돼 있는 서울이 지난해 5만2664건으로 전년(4만8681건) 대비 3983건, 경기가 지난해 7만1786건으로 전년(6만7888건) 대비 3898건이 늘었다. 경남에서도 지난해 1만2351건으로 전년(1만1269건) 대비 1082건이 증가했다.증가율은 세종이 15.2%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세종은 지난해 3299건으로 전년(2864건) 대비 435건이 증가했다. 경남 9.6%, 서울 8.2%, 전남 7.6%, 충북 7.5%로 뒤를 이었다.특히 도내 절반 이상 시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경남과 전남, 충북의 분만 건수가 늘어난 점이 눈에 띈다. 전남은 22개 시군 중 16곳(72.7%), 경남은 18개 시군 중 11곳(61.1%), 충북은 11개 시군 중 6곳(54.5%)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돼 있다.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인 곳은 경북(1.4%)이었다. 지난해 5890건으로 전년(5811건) 대비 79건이 증가했다. 이어 제주 2%, 강원 2.9%, 충남 3.4% 등의 순이었다.다만 최근 5년간의 추세를 살펴보면 분만 건수는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2021년 대비 2025년 분만 건수는 2.4% 감소했고 17개 시도 중 13곳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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